'상상 속에서'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2.05.04 굶주림의 형식
  2. 2012.05.04 분노에 관한 물리학자와 논리학자의 시각차
  3. 2012.05.04 불화(Strife)에 대한 인식
  4. 2012.05.04 섭생과 생식 능력
  5. 2012.05.04 시력의 형식
상상 속에서2012. 5. 4. 06:22
굶주림과 갈증은 욕망의 형식인데, 굶주림은 건조함과 뜨거움에 관한 갈망으로, 갈증은 차고 촉촉한 것에 관한 갈망으로, 한편 맛이라는 것은 그 두 욕망에 양념을 더한 것이다. <Aristotle’s De Anima 414b:15>

πεῖνα δὲ καὶ δίψα ἐπιθυμία, καὶ ἡ μὲν πεῖνα ξηροῦ καὶ θερμοῦ, ἡ δὲ δίψα ὑγροῦ καὶ ψυχροῦ· ὁ δὲ χυμὸς οἷον ἥδυσμά τι τούτων ἐστίν.

Hunger and thirst are forms of desire, hunger a desire for what is dry and hot, thirst a desire for what is cold and moist; flavour is a sort of seasoning added to bo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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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에서2012. 5. 4. 06:21
그러므로 물리학자들은 영혼의 작용-특히 분노-에 관해 논리학자들과는 다른 정의를 할 것이다. 후자는 고통을 고통으로 돌려주고픈 욕망(즉 복수의 욕구) 혹은 그런 종류의 것이라고 정의 내릴 것인데 반해 전자는 심장 주위의 피가 끓어오름 또는 타 들어감으로 정의할 것이다. <Aristotle's De Anima 403a:30> 당신의 분노는 논리적인가 물리적인가.

καὶ διὰ ταῦτα ἤδη φυσικοῦ τὸ θεωρῆσαι περὶ ψυχῆς, ἢ πάσης ἢ τῆς τοιαύτης. διαφερόντως δ' ἂν ὁρίσαιντο ὁ φυσικὸς [τε] καὶ ὁ διαλεκτικὸς ἕκαστον αὐτῶν, οἷον ὀργὴ τί ἐστιν· ὁ μὲν γὰρ ὄρεξιν ἀντιλυπήσεως ἤ τι τοιοῦτον, ὁ δὲ ζέσιν τοῦ περὶ καρδίαν αἵματος

Hence a physicist would define an affection of soul differently from a dialectician; the latter would define e.g. anger as the appetite for returning pain for pain, or something like that, while the former would define it as a boiling of the blood or warm substance surround the heart. <Aristotle's De Anima 403a:30> Which anger do you have, physical or dialect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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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에서2012. 5. 4. 06:20
적어도 엠페도클레스가 직면하게 되는 문제는 하나님께서 모든 존재들 가운데 가장 덜 현명하신 분이 되는 결론이다. 왜냐하면 오직 그 분만이 그 원소들 가운데 하나인 불화(Strife)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시는 반면 죽어 없어질 사람들은 모든 것을 인식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συμβαίνει δ' Ἐμπεδοκλεῖ γε καὶ ἀφρονέστατον εἶναι τὸν θεόν· μόνος γὰρ τῶν στοιχείων ἓν οὐ γνωριεῖ, τὸ νεῖκος, τὰ δὲ θνητὰ πάντα· ἐκ πάντων γὰρ ἕκαστον.

Empedocles at any rate must conclude that his God is the least intelligent of all beings, for of him alone is it true that there is one thing, Strife, which he does not know, while there is nothing which mortal beings do not know, for ere is nothing which does not enter into their composition. <Aristotle's De Anima 410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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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에서2012. 5. 4. 06:18
Aristotle은 생물들이 자신들과 비슷한 다른 존재를 만드는 섭생과 생식 능력을 영속적이며 신적인 것에 참여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으로 보았다(c.f De Anima 415a:25).

그러나 인간은 자신들이 만들어낸 비슷한 자기 존재들을 인공적으로 낙태시키는 방법을 구사함으로써 스스로 신적 능력을 거부하고 있으면서도, 다른 기술을 이용하여(공학 따위의) 자신들과 비슷한 다른 존재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신적 권능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구상의 유일한 생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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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속에서2012. 5. 4. 06:17
눈을 시력이 있는 하나의 생물이라고 가정했을 때 그것의 영혼은 시력(시각)이다. 그것이 바로 형식으로서 눈의 실체이기 때문이다. 시력이 제거된 눈은 거짓된 조각상이거나 그려낸 눈으로서 이름만 같을 뿐 진정한 눈이 아니다.  

ψυχὴ ἂν ἦν αὐτοῦ ἡ ὄψις· αὕτη γὰρ οὐσία ὀφθαλμοῦ ἡ κατὰ τὸν λόγον (ὁ δ' ὀφθαλμὸς ὕλη ὄψεως), ἧς ἀπολειπούσης οὐκέτ' ὀφθαλμός, πλὴν ὁμωνύμως, καθάπερ ὁ λίθινος καὶ ὁ γεγραμμένος.

Suppose that the eye were an animal-sight would have been its soul, for sight is the substance or essence of the eye which corresponds to the formula, the eye being merely the matter of seeing; when seeing is removed the eye is no longer an eye, except in name-it is no more a real eye than the eye of a statue or of a painted figure. <Aristotle's De Anima 412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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