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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5월을 보내고 있는 미문(美門).
지난 첫 주를 <가정 주일>로, 어제는 <선생님 주일>로 기념했습니다. 통상 연중에 <목회자 주일>이라 제정하여 5월 중 아니면 어떤 다른 한 주를 기념으로 쓰는데, <선생님>이라는 이름 안에서 같이 한 번에 하고 美門에서는 따로 <목회자> 기념일 같은 건 없습니다.
어떤 어머니가 생선을 구워 반찬으로 내놓으면서 아들을 위해 자신은 전혀 입에 대지도 않고 키웠더니 훗날 장가가서 어머니 상에는 생선을 안 놓고 자기 식구들만 먹더라는..., 가르쳐주지 않으면 섬김도 없다는 교훈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부흥강사들을 초빙하면 속옷이며 양말이며 심지어는 사례비까지도 담임자 몫과 함께 이중으로 지급하도록 훈련시키는 것도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곳에서 상대적으로 주일 학교 교사들을 위한 독려의 날 한번 없는 것은 그들의 날에 대한 탈취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첫 <선생님 주일>에 카네이션 케익을 사 오신 분이 계셔서 함께 자축하고 그리고 축복 기도 했습니다. 다들 모두 교회 바깥에서 치유하는 심정으로 가르치는 일을 하는 분들이라 이 카네이션 케익 받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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