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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주로 인문학 강의를 하다보니, 굳이 선입견을 불러 일으킬 필요도 없고 해서,
목사라는 건 안 밝히고 실라버스 프로파일에 <철학박사>라고만 해서 내보내면,
학기 초에 학생들이 나에게 꼭 물어보는 말이 있다.
"교수님, 혹시 운명ㆍ운세도 볼 줄 아시나요?"
(속으로'그럼 어떠케 목산데~')
"네 볼 줄 압니다~"
...라고 답 할 수밖에~ㅎ
(이미지: 오늘 오전에 길 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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