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2014. 2. 4.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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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명절, 처가에 방문해 뭘 좀 살 게 있어 동네에 나갔다가... 

저 간판들 중 특이한 점은?


교회가 10미터 간격으로 있습니다.

반석교회, 예수평강교회, 두드림교회...


수효가 많아진 관계로 전혀 신비롭지도, 당위적이지도 않아 보이는 교회 숲.


바울이 누비고 다니던 헬라 세계는 오늘날 카페처럼 많은 게 신전이었다고 합니다.

오늘날은 카페보다 많은 게 교회 입니다.


기독교 인구는 급격히 줄어드는데 왜 교회는 많은가.

불교와 카톨릭의 신자 수는 늘고 사제가 줄어들고 있는데 반해,

기독교는 신자 수는 줄고 있고 사제 수는 늘어나고 있는 통계에 요인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하기사 나까지 포함하면...

이것이 재앙의 요인이라기 보다는 엇따 쓰실 데가 있으셔서겠지 긍정적으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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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entalogia